지식인사이드2026-06-13 10:00 KST
모두가 반도체만 바라볼 때, 조용히 뜨고 있는 자산이 있습니다ㅣ지식인초대석 EP.144 (오건영 단장 1부)
핵심 요약 10줄
- 오건영 단장은 지금 시장의 핵심 변화로 ‘뉴노멀’을 꼽으며, 과거에는 비정상처럼 보였던 환율·주가·금리 수준을 바라보는 기준 자체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합니다.
- 장단기 금리 역전처럼 과거에는 침체를 예고하던 신호도 모두가 알고 선제 대응하면 그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, 낡은 공식만 믿는 투자는 위험하다고 봅니다.
- 채권금리가 쉽게 내려오지 않는 이유로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인플레이션, 국방비 확대와 국채 발행 증가, 그리고 연준 독립성에 대한 의심을 제시합니다.
- 연준 의장이 친트럼프 성향으로 보이면 시장은 물가가 높아도 금리 인상이나 긴축이 늦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, 이는 장기금리를 더 끌어올리는 요인이 됩니다.
- 전쟁이 끝나더라도 한국·일본·대만·독일처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큰 국가는 중동 의존을 줄이고 미국산 에너지를 더 사려 할 가능성이 높아, 에너지 가격과 자원 부국의 위상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.
- 지난 10여 년은 테크가 투자 판단의 중심이었지만, 앞으로는 ‘테크를 가진 나라’뿐 아니라 ‘에너지를 가진 나라’도 중요한 필터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주장입니다.
- 포트폴리오는 S&P500 같은 핵심 자산만으로 끝내기보다, 에너지·자원·국가별 주식 같은 위성 자산을 작게라도 담아야 포모와 뒤늦은 추격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.
- 처음 투자하는 사람은 큰돈을 한 번에 넣지 말고, 작은 금액으로 변동성을 직접 겪으며 자신이 어느 정도 손실을 견딜 수 있는지 테스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.
- AI는 부채에 짓눌린 세계 경제가 물가를 크게 올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생산성 혁명 후보지만, 모두가 그 기대를 알고 있다는 점이 과열과 버블 위험을 키웁니다.
- 결론적으로 AI와 테크의 장기 가능성은 인정하되, 그 길은 순탄하지 않은 ‘범피로드’일 수 있으므로 금리·물가·에너지·자원 분산까지 함께 보는 투자 태도가 필요합니다.